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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

바보가 바보에게 가사

by All That Guy 2016. 5. 8.

“바보가 바보에게” 가사





박명수가 본인 혼례식 축하곡으로 직접 부르기 위한 노래. 박명수가 직접 부른 노래는 무엇인지 거칠고 매끈하지는 않고, 오히려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가 훨씬 더 좋다. 그렇지만 아마추어와 프로 가수 중간쯤에서 비전문가같은 전문가처럼 부른 박명수 노래가 더 입에 감기고 귀에 맴도는 것은 어찌된 일일까. 아마 박명수 본인의 진심이 담겨서일지도.



《바보가 바보에게》

작곡: Minuki, 작사: 원태연, 노래: 박명수



너무 걱정하지는마 보란듯이 살아볼거야
후회는 사치일뿐이야 다시 시작해볼게
나 어제 또 울었어
나 어제 또 슬펐어
왜 이런 바보를 사랑한거니
니 마음이 예뻐서 니 사랑이 고마워
이젠 니 손을 잡고 다시 태어날거야


바보도 사랑합니다
보내주신 이 사람 이제 다시는 울지 않을겁니다
나 이제 목숨을 걸고 세상 아픔에서 지켜낼게요
이 사람을 사랑합니다


널 위한다는 그 이유로 너를 보낼 뻔했어
나 그렇게 바보야 넌 내 사랑 바보고
서로를 많이도 울게했었지
니 사랑이 없다면 널 만날 수 없다면
아마 나는 평생을 후회하며 살거야


바보도 사랑합니다
보내주신 이 사람 이제 다시는 울지 않을겁니다
나 이제 목숨을 걸고 세상 아픔에서 지켜낼게요
이 사람을 널 위해 노력해볼게 널 위해 살아갈게
나약한 마음따윈 모두 버릴게
우리의 사랑을 위해 너의 손을 잡고 놓지않을게
사랑하는 내 사랑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