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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피

지진 대비 물품

by All That Guy 2016. 9. 20.

지진대피 참고: 

2016/09/13 - [생활정보] - 지진대피  <= 클릭하면 해당 글로 연결


지진 대비 물품:

다음은 지진이 빈번한 외국에서 지진 대비 물품을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참고하여 작성한 내용이다. 지진이 나지 않는게 가장 좋겠지만 백만분의 일이나 천만분의 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대비하여 여유있을 때 준비를 해 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지진 대비 물품은 집에 두기 좋으나 아파트 같은 경우 만에 하나 붕괴한다면, 무용지물일 수 있다. 만약 건물이 붕괴하거나 붕괴 위험이 있다면 절대 해당 건물로 들어가서는 안 되고, 해당 건물 안에 있다면 최대한 빨리 안전하게 빠져 나와야 한다.

차 트렁크 등에 넣어 둘 수도 있는데, 지하 주차장 등에 차를 많이 세워두는 현실에서는 유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주변에 큰 구조물이 없는 지상에 세워 두거나 안전한 상태에 있을 수도 있으므로 차에도 분산 보관을 한다.

지진 대비 물품은 부피가 크거나 대용량인 물품들 보관과 더불어 휴대가 간편한 소위 “비상 가방”(go back)을 준비하여 둔다. 비상 가방에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여 최소 사흘정도 꼭 필요한 물품을 챙겨 둔다.

그러므로 지진 대비 물품은 필수 물품 위주로 부피를 최소한 하여 가능한한 만약의 사태 발생 시에 접근하기 쉬운 여러 곳에 분산하여 두는 것이 좋다.

식수:

물은 가장 중요하여 꼭 챙겨야 하는 지진 대비 물품이다. 만약에 비상 사태시에는 오염되지 않고 안전하게 제대로 나오는 수도 물이나, 가게에서 파는 안전하게 보관하고 뚜껑을 빈틈없이 닫았고 용기에 이상이 없는 (플라스틱이나 유리) 병에 들은 생수만 마셔야 한다. 한 사람당 하루에 8리터(2리터 생수 네 병)정도를 예상하고 최소 사나흘치분을 비축 하면 좋다. 여유가 있다면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더 비축하면 좋다. 추가로 가능하면 응급 상황을 대비해서 8리터 정도 증류수를 구매해서 보관하는 해도 좋다.

출처: 삼다수

물을 비축하였다면, 이 물을 계속 보관을 하는 게 아니라, 반년마다 기존 비축분은 사용을 하고, 새로 구매하여 재비축을 하여야 한다. 만약 유통기한이 명확하게 용기에 표기를 하였고, 용기와 뚜껑에 이상이 없어 오염이 되지 않았다면 유통기한 내에 보관하여 사용을 하면 된다. 참고로 플라스틱 병에 담아서 파는 삼다수 2리터는 병입부터 사용기간이 2년이다. 그리고 어둡고 선선하고 꺼내기 쉬운 곳에 보관을 해야 한다. 특히 애완동물이나 쥐, 벌레 등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어야 한다. 너무 뜨겁거나 햇볕을 쬐는 곳에는 보관을 피하는 게 좋다.

만약에 물을 보관한 용기에 흠집이 생겨 담고 있는 물에 오염 가능성이 있거나, 비축한 물이 없거나 다 떨어졌을 때에는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정수기는 아니고, 비상용 정수기나 정수약을 시중에 파는데 이런 장치를 이용을 하면 어느정도 정수를 하여 물을 마실 수 있다.

불을 사용할 수 있으면 최소 일 분 이상 끓여서 사용을 해서 마시거나 음식을 하는데 써야 한다.

정말 물이 없을 때에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일반 락스를 물 8리터당 1/4 찻잔 비율로 섞어서 30분 이상 두면 상당한 물속 박테리아를 박멸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을 전혀 구할 수 없을 때만 사용하여야 하며, 한국 내에서는 깨끗한 식수가 풍부하여 이정도로 상황이 악화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음식:

잘 상하지 않는 음식으로 최소 사흘치 이상을 비축한다. 특히 냉동,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고, 조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으로 준비를 한다. 가볍고 간편하고 먹기 위해서 물이 필요하지 않으며, 본인이 먹기 좋은 음식이며 나트륨 함량이 낮고 장기 보관이 가능한 음식이면 더 좋다.

예를 들면 통조림에 든 고기류, 과일, 채소, 쥬스, 우유 등. 햇반류. 고열량인 잼이나 땅콩 버터, 견과류. 과자, 사탕, 커피, 홍차, 녹차 등이 있다.

출처: 위키피디아

대부분 비상 식량은 어둡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만약 냉장 보관을 하고 있다면, 단전 시에는 상하기 쉬운 냉장 보관한 음식부터 먹는다. 잘 상하지 않고 실온에 보관한 음식은 마지막에 먹는다.

출처: CJ 제일제당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지워지지 않는 유성팬으로 구입 날짜와 유통기한을 표기한다. 반년마다 비축한 음식을 확인하여 상한 음식은 버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도 버리고 새로 준비를 한다.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음식에 냄새가 밸 수 있으므로 휘발유나 기름 종류,  비누, 세제 등과는 같이 보관하지 않는다. 보관함은 밀폐용기가 좋다. 역시 애완동물이나 쥐, 벌레 등이 접근할 수 없도록 보관을 하여야 한다.

구급상자:

구급상자는 손 닿기 쉬운 곳과 자동차에도 구비를 해 둔다. 병원, 약국, 보건소, 관련 기관 등 응급 연락처는 따로 적어 둔다.


구급상자에는 멸균 반창고, 화상을 소독할 멸균 식염수, 멸균 붕대 패드, 돋보기, 삼각붕대, 물이 필요없는 손 세정제, 멸균 붕대, 활성탄, 저자극성 반창고, 소독제, 가위, 핀셋, 소독용 과산화수소수, 열 찜질 팩, 냉 찜질 팩, 라텍스 장갑(두 켤레 이상), 에이스 붕대(손목·무릎 등의 염좌 탈구용의 신축성 있는 붕대), 자외선 차단제, 바늘, 구급상자 설명서, 물수건, 체온계, 안전핀과 그외 본인이 의사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이 약들을 준비해야 한다.

출처: https://aoa-adventures.com

만약 본인 또는 가족 중에 의사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최소 보름치 정도 이 약을 구급상자에 보관을 하고, 만약 그렇게 준비 하지 못했으면 최소 빈 약통에 병명과 약이름을 명확하게 적어둬야 한다. 환자 본인 보관용 처방전을 같이 보관하고 지갑 등에 보관하여 위급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다.

그 외 일반약으로 소화제, 아스피린이나 애드빌같은 진통제, 변비약, 지사제, 비타민 등을 구비한다.

그 외 도구들:

때때로 비상시에는 다음과 같은 물품이 있으면 유용할 수 있다. 건전지로 작동하는 라디오와 건전지 여분. 플라스틱 컵과 그릇, 젓가락, 숟가락 등. 넉넉한 여분 건전지와 플레쉬, 다목적용 칼, 방수 성냥, 통조림 따개,  소화기(A-B-C), 휴대용 화장실 또는 20리터 양동이와 비닐, 가스와 물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마개꼭지,  음식 조리 기구, 삽,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 펜치, 쓰레기 봉투, 호루라기, 텐트, 지도, 휴대용 버너와 연료, 작은 금액으로 현금 약간, 바늘과 실, 신분증, 비누 등

옷과 침구:

한 사람당 속옷부터 겉옷까지 완전히 갈아 입을 수 있는 여벌 최소 한 벌 이상과 여벌 신발 한 켤레 이상. 작업화같은 튼튼하면서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 모자, 튼튼한 작업용 장갑, 긴 바지, 긴 팔 셔츠, 비옷, 마스크, 눈 보호 고글, 담요, 슬리핑 백 등.

아이나 노인, 장애인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물품들을 챙겨야 한다.

어른일 경우: 심장약, 고혈압 약, 당뇨 약 등 필요한 복용 약 종류와 틀니 등 치과적 필요한 물품, 안경, 렌즈, 여분 지팡이, 보청기 건전지, 개인 위생용품 등.

어린이일 경우: 아이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장남감 종류나 인형과 담요 등.

유아일 경우: 귀저기, 분유, 분유 병, 필요한 약, 장남감이나 인형 종류, 담요, 아이에게 필요한 특별한 음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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