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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리눅스(Linux)·우분투(Ubuntu)

우분투(Ubuntu) LTS란?

by All That Guy 2018. 2. 27.

우분투(Ubuntu) LTS란?

리눅스 여러 배포판 중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골고루 다 사용하기 편한 배포판이 우분투(Ubuntu)이다. 우분투에는 두 가지 배포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LTS이다. LTS는 Long Term Supprt를 줄인 말인데, 바로 장기간 지원을 하는 배포판이라는 뜻이다.

우분투를 만들어 배포하는 곳은 캐노니컬(Canoncial)이라는 영국회사이다. 이 회사에서는 반년마다 스탠다드(Standard) 우분투 데스크탑 버전과 서버 버전을 새로 만들어 배포를 한다. 이렇게 배포하는 데스크 탑과 서버는 최소 아홉 달동안은 무료로 보안 업데이트를 한다. 

우분투 16.04 LTS Xenial Xerus 데스크탑

반면 LTS 버전은 매 이 년만다 새로 만들어 배포를 하고, 데스크탑과 서버 버전 모두 5년 동안 추가 비용 없이 지원을 한다. (12.04 LTS 이전에는 기간이 약간 다르다. 현재 최신 우분투 버전은 스탠다드는 Artful Aardvark 17.10(2017.10.19. 배포시작이고 2018.7.까지 지원을 한다.)이고 LTS는 Xenial Xerus 16.04.(2016.4.21. 배포 시작)이다. 다음 LTS 버전은 2018.4.26.에 배포 예정인 Bionic Beaver 18.04 LTS다. 

즉 스탠다드-스탠다드-스탠다드-LTS 주기로 배포를 한다. LTS가 나오면 스탠다드를 갈무리하므로 따로 스탠다드 버전을 배포하지는 않는다.

우분투 스탠다드는 상대적으로 빠른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주기로 인하여 최신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장기 개발을 할 경우나 일정기간 이상 안정적으로 데스크탑이나 서버를 가동할 경우에는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럴 때에는 LTS를 5년동안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으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