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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트위터 글자 수 당분간 140자 그대로 유지

by All That Guy 2016. 5. 18.

트위터 글자 수 당분간 140자 그대로 유지





트위터에서 작년에 DM(Direct Message, 사용자간에만 주고 받는 메시지)에 글자 제한을 140자에서 10,000자로 바꾼 후에, 트위터에서 현재 글자 수 제한 140자도 10,000자로 바꿀 거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없었던 일로 했다.






처음에 글자 수를 140자로 제한을 한 이유는, 초기에 미국 휴대전화에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글자 제한 수가 140자여서 여기에 맞췄다. 그러나 상당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면서 140자 제한이 편리성과 용이성보다 오히려 쓰고 싶은 말을 다 못 쓰거나 나누어 써야 하는 불편함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종종 트위터 글자 수 제한에 대한 얘기가 나오곤 했었다.







트위터에서 링크나 사진 등을 올리면 그에 관해서도 자리를 차지하는만큼 140자에서 차감을 한다. 링크나 사진을 올리면 그만큼 쓸 수 있는 글자 수가 줄어든다. 링크인 경우 긴 링크를 올려도 트위터에서 자동으로 짧게 만들어 주는데, 그렇게 해도 자리는 최소 23자를 차지한다.

아직 소문이지만 조만간(이 주 안에), 트위터에서 적어도 링크를 첨부하거나 사진을 올리면 이는 글자 수 제한에 포함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즉 링크를 붙이거나 사진을 올려도 쓸 수 있는 글자 수는 한 글자도 줄지 않고 여전히 140자라는 얘기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고 드러나면, 10,000자까지 확대에는 미치지 못하나(그렇게 하면 블로그와 구별이 어려워질 수도 있겠지만), 글자 한 글자에 목 마른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