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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이메일 뜻

by All That Guy 2016. 5. 24.

이메일은 무엇일까?





인터넷이 처음 생기면서 가장 먼저 인터넷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일 중 하나가 바로 전자우편 또는 이메일이다. E-mail이라고 쓰는데, email이라고 쓰기도 한다. E(e)는 electronic을 줄여서 쓴 말이다. 즉 “전자 우편” 또는 “전자 편지”라는 말이다. 컴퓨터를 사용하여 전할 내용을 작성해서 디지털로 컴퓨터 사용자 간에 네트워크를 통해서 작성한 내용을 주고 받는 걸 말한다. 1960년대부터 시작을 하였고, 인터넷이 태동하면서 주로 인터넷을 통하여 주고 받는 편지(또는 메시지)를 일컫는다. 처음에는 ASCII 문자를 주고 받았으나, 발전을 하면서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고 ASCII 문자가 아닌 다른 문자(예: 한글, 한자 등)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보안을 위해 이메일 자체를 암호화하여 주고 받을 수도 있고, 발신자 정보를 감춰서 보낼 수도 있다.



인터넷 초기에 이메일을 구상할 때에는 우편사서함과 같은 구조를 제안하기도 했으나, 지금처럼 개인별 주소로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결정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 때 앞서 얘기한 "@"을 처음 도입 하였다.


특정 수신자에게만 전자우편을 발송할 수도 있지만, 특정 목록에 있는 다수 수신자에게도 발송을 할 수 있다. 이를 뉴스레터 또는 뉴스그룹이라 하여 초기부터 많이 썼고, SNS가 발전한 요즘에도 주제별로 세분화 하여 많이 쓰고 있다. 이를 악용 하여 불특정 다수의 주소를 불법으로 수집하여 무차별로 광고 내용 등을 보내는 걸 스팸 또는 스팸메일이라고 한다. 이에 관하여는 해당 글을 참조.




이메일을 인터넷에서 주고 받을 때에는, 인터넷에서 주고받기 위한 방식이 필요한데 TCP/IP(Transport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이라는 방식을 쓴다. 그리고 발송을 할 때에는 SMTP(Simple Mail Transfer Protocol)을, 받을 때에는 POP3를 많이 쓴다. 


웹에서 전자우편을 많이 쓰면서(다음 한메일, 네이버 메일, 구글 지메일 등등) 별도의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쓰는 일은 많이 줄었지만, 모질라의 Thunderbird 등 개별 클라이언트를 쓸 수도 있다. 웹 메일을 해당 웹 사이트에 직접 접속을 하지 않고 클라이언트에서 받거나 보낼 수도 있다. 이 때 필요한 SMTP와 POP3 서버 주소와 사용자 아이디 등을 정확히 기입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