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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스팸 방지법

by All That Guy 2016. 5. 24.

Spam/ Junk email 방지법





같은 내용(주로 사기나 광고성, 피싱 사이트나 말웨어 감염을 시키는 사이트 등으로 유도)을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로 보내는 전자우편을 쓰레기 전자우편 또는 스팸메일이라고 부른다. 


왜 스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는지는 불분명 하고 몇 가지 전하는 얘기가 있다. 


Monty Python이라는 오래전에 영국에서 방송한 인기있는 희극 방송물이 있었는데, 가사가 "Spam spam spam spam, spam spam spam spam, lovely spam, wonderful spam"이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이 노랫말처럼 뜻도 없는 말이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걸 빗대었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은 미국 남가주대학교(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 있는 한 컴퓨터 교실에서 맛없는 스팸이 점심 메뉴에 나오는 걸 풍자하여 쓰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아무도 원하지 않고 심지어 요구를 한 적도 없고, 아무도 먹지 않으며 접시에 담으면 제일 먼저 한 쪽으로 미루는 음식이고(먹지 않으려고), 드물게 쓰레기 전자우편이라도 거기에 있는 정보가 필요한 사람이 1%쯤은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어쩌다 맛이 있기도 하여 이에 빗대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명절 때 참치, 식용유와 더불어 선물셋트로도 인기가 많고 김치찌개에 넣어 끓이면 별미이기도 하지만, 이는 한국만의 특이 현상이기도 하다. 


쓰레기 전자우편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전자우편 시스템에서는 방지 장치를 사용하지만, 100% 다 걸러 낼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는 모든 메일을 열어 볼 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쉬우면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는, 수신한 이메일을 열 때 일반 텍스트로만 표시를 하게끔 하는 방법이 있다. 웹메일에서는 제한적이지만 링크나 그림을 비활성화로 설정하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설정을 하면 수신한 이메일을 열었을 때 자동으로 스크립트를 실행하게 하여 컴퓨터에 바이러스나 말웨어를 심는다거나 외부 사이트로 자동 연결하는 경우 등응 어느 정도 방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하는 전자우편에서 정크 메일 필터를 꼭 사용 설정으로 하면 어느 정도 거를 수 있다. 단 아무리 정교한 필터라도 100% 구분해서 분류하지는 못하므로, 가끔씩 스팸 폴더를 보고 혹시라도 받아야 할 이메일을 쓰레기로 분류해서 읽지 못하는 불상사를 방지하면 좋다.


윈도우 등에서는 인터넷 시큐리티 등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내 컴퓨터에서 오고가는 인터넷 전송 내용을 검사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