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녹색당 후보인 알렉산더 반 데르 벨른,
오스트리아 대통령에 당선
5.22.일.에 있었던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이 차 투표)에서 녹색당이 지지하는(녹색당 전 당수이기도 한) 무소속 Alexander Van der Bellen이 50.35% 득표율로 49.65%를 득표한 Norbert Hofer(극우정당 FPÖ(Freiheitliche Partei Österreichs, Freedom Party of Austria, 나치 노선을 견지(堅持)한다고 알려짐. 초대 당수도 나치 농업 장관이자 SS 장교였던 Anton Reinthaller) 후보)를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 하였다.
4.24.에 치른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여섯 명의 후보가 출마하였다. Hofer는 예상과 달리 35% 득표율로 일 등을 하였고, Van der Bellen은 21%로 이 등을 하였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최고 득표율을 얻은 후보 두 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이 차 투표)를 5.22.에 하기로 하였다. 일 차 투표 결과만으로도 극우 정당 후보가 일 등을 하고 녹색당 후보가 이 등을 하여, 선거 반란 또는 선거 혁명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5.22. 투표 개표 결과는 Hofer가 51.9%로 과반을 차지 하였으나, 이는 부재자 투표 결과를 제외한 득표율이었다. 5.23.에 부재자 투표 개표 결과를 합산하자 Vad der Bellen이 총 50.35%로 현 Heinz Fischer를 이어 7.8.에 대통령으로 취임하기로 확정을 하였다.
Alexander Van der Bellen은 1944년 생으로 비엔나 대학 경제학과 교수였고 오스트리아 녹색당의 오랜 당원이었다. 1994-2012에는 오스트리아 하원(National Council, 비교를 하면National Council은 다른 나라의 하원에 해당하고, 오스트리아 헌법에 따르면 상원격인 Federal Council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있다) 의원이었고, 1997-2008에는 의회 클럽(parliamentary club) 회장(chairman)과 녹색당 연방 대변인(federal spokesperson)을 역임했다. 반 데르 벨른 대통령 당선자는 녹색과 사회자유주의를(green and social liberal) 지향하며 유럽연합을 지지한다.
세계 최초로 녹색당 후보가 선출직 최고 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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