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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수영

수영 다이어트 효과: 건강하게 살 빼기

by All That Guy 2016. 6. 11.

수영 다이어트 효과, 건강하게 살 빼기. 수영은 좋은 운동이다.  병원에 가면, 가장 많이 권하는 운동이 걷기와 수영이다. 어떤 면에서는 물속에서 부력으로 몸이 뜨는 상태에서 운동을 해서 무릎 등 관절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걷기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더불어 살빼기 즉 수영 다이어트 효과에도 좋다.

살빼기.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을 제외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평생 해야 하는 일이다. 살빼기 기본은 먹은 열량보다 더 많이 열량을 소비하면 된다.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특히 요즘처럼 고열량 음식이 사방에 널려 있을 때에는 쉽지 않다.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몇시간씩 달리기를 할 수는 없잖은가.

수영은 신체를 단련하는 좋은 운동이자 살빼기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며칠, 몇주 사이에 바로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단기간에 수영으로 살을 빼려면 선수들처럼 매일 하루에 열 시간이나 10km정도 연습을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전에 배고프고 지쳐서 중도에 그만 둘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든 단기간에 급격히 살을 빼면, 살은 빠질지 몰라도 간이나 신장 등 장기에 급성 손상을 가할 수도 있으므로 그렇게 하지 않는 게 좋다.

12,000kcal를 섭취하는 올림픽 수영선수

수영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최소 사흘은 수영장에 가서 최소 한 시간, 할 수 있으면 두 시간은 수영을 하면 된다. 그리고 최소 두 시간 전에는 뭘 먹고 가면 안 된다. 배고프면 미리 간단하게 먹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엎드려서 또는 누워서 하는 운동이라서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두세 시간 전에 먹으라고 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면 잘 낫지도 않으니 미리 조심하는 게 좋다.

샤워하고 옷 입고 나오면 상당히 허기가 질 수 있다. 게다가 운동 전 두세 시간 전에는 뭘 먹지 않았으니 그보다 더 전부터 먹은 게 없다면 더 배가 고플 수도 있다. 운동량이 많아서 밥 먹은 열량을 상당히 소모했기에 급격하게 허기가 진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대로 먹으면 오히려 운동으로 소모한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급격하게 섭취하니 살을 빼는 시도는 물거품으로 간다. 그래서 흔히 수영을 하면 살이 빠지기보다 더 찐다라고 말한다.

물 밖에 나와서는 우유 특히 초콜릿 우유를 마셔서 잠기 허기진 속을 달래고, 천천히 평소처럼 제시간에 밥을 먹으면 된다. 밥 먹기 전에 너무 배가 고프면 과일이나 채소 등을 약간 먹는 방법도 좋다. 이렇게 며칠, 몇 주를 하면 수영을 하고 나서도 급격하게 허기가 지는 일은 없고, 점점 바지 허리가 헐렁해지는 느낌이 생기기 시작할 거다.

요약하면 정기적으로 꾸준히 수영을 하며, 먹는 건 평소처럼 규칙적으로 먹으면 된다. 혹여 운동을 하고 나서 공복감을 참지 못하고 과식을 하더라도,  오래 꾸준히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남녀불문 몸매가 좋아진다. 분명한 수영 다이어트 효과다.

※ 자유형 수영 배우기: 수영 배우기 그 어려운 것을 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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